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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 주 복리 이자,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킹하기

머닛 2022. 7. 3. 10:30

최근 세계 경제는 저금리 시대를 끝내고 고금리 시대로 넘어갈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따라 최대 5% 이자까지 주는 예적금 상품이 나오기 까지 하고 전체적인 금융사가 예금,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이자로 수익을 내기엔 금리가 낮은건 사실인데요, 예적금 상품과 비슷하지만 이자 수익은 연 8%에 가깝게 얻을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 스테이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트를 읽기전에 스테이블 코인과 디파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전 글들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고 있으니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너무 많은 디파이 서비스

스테이블 코인은 원화 혹은 달러와 1:1 대응되는, 가치가 안정적인 코인입니다. 예를들어 USDT, USDC, BUSD 와 같은 달러 페깅 스테이블 코인은 항상 1 코인이 1달러에 가격이 유지됩니다.

 

스테이블코인을 디파이에 예치하거나 대출해주면 최소한의 위험으로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최소한의 위험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의 파산, 환율 등이 있습니다.

 

 

Uniswap, Susiswap, ClaimSwap, PancakeSwap, MakerDAO... 등등 자산을 맡기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파이는 수십, 수백여곳이 됩니다.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은 이 여러 디파이들을 돌아다니며 어떤 곳이 수익률이 높은지, 어떤 곳이 더 안전한지 등을 직접 알아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2. 헤이비트 소개

전업 투자자가 아닌이상 가장 합리적인 디파이를 찾고 자산을 관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안정적인 수익을 돌려주는 서비스를 국내 스타트업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헤이비트는 수 많은 디파이를 전문가들이 분석해서 안정적이고 수익률이 높은 디파이들을 찾고 고객이 예치한 자산을 운용해줍니다. 무엇보다 디파이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고, 수익률도 웬만한 디파이들보다 높습니다.

최근 비트코인, 이더리움등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 저는 USDT - 테더를 예치하고 있습니다. 5000$정도를 예치하고 있으니 매주 7$ 정도를 이자로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자로 받은 금액을 자동으로 재투자(하베스팅)해주기 때문에 주 복리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예적금과는 달리 중도 해지시 불이익은 없으며, 원할 때 마다 추가 예치,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3. 위험성

저 역시도 내돈내투(내 돈으로 직접 내가 투자) 하는거라 위험성을 걱정할 수 밖에 없는데요, 크게는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자체의 파산

최근 테라-루나 UST 사태처럼 스테이블 코인의 신뢰가 무너져 1달러 페깅이 깨질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성이 가장 큰 코인은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이며, 현재 헤이비트에서 예치중인 USDT - 테더는 '실물 자산 담보 스테이블 코인' 입니다. 한 마디로 채권, 부동산, 달러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발행된 스테이블 코인이라 훨씬 안전합니다.

 

하지만 실물 자산도 경제 상황에 따라 가치가 급변할 수 있고, USDT의 총 발행량보다 담보 자산들의 가치가 떨어져서 테더 역시 무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BUSD, USDC와 같이 '달러 담보 스테이블 코인' 가장 안전합니다. 1 코인에 해당하는 1달러는 항상 유지되니까 가치가 변동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 입니다.

 

헤이비트는 아직까지 USDT - 테더만 지원하지만, 7월 말 부터는 USDC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USDT 수익률과 비슷하면 USDC를 이용해 예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환율

USDT, USDC 등 달러 페깅 스테이블 코인을 구매한다는건, 달러에 투자하는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환율 변동에 노출되는 것 입니다. 최근 테이퍼링, 긴축 정책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많이 오른 상태이고, 지금 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구매하는게 리스크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헤이비트 기업의 안정성

극단적으로 헤이비트 기업이 파산하거나, 운용 실수로 인해 고객의 자산을 날리는 등 사건 사고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이런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것을 은행, 증권사 등 인증된 기업들만 엄격한 감사하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생태계는 아직 법적으로 이런 제도가 없기 때문에 헤이비트와 같은 스타트업도 이런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헤이비트는 2018년부터 보안 사고,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또한 카카오벤처스,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등 쟁쟁한 대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파트너십을 맺고 있을만큼 탄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암호화폐 시장은 리스크가 크고,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항상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으며, 이를 잘 이용하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